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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세종 도심에 나타난 멧돼지 4마리는 모두 죽었다

6일 소담동 아파트 등에…2마리 사살,새끼들은 로드킬

  • 웹출고시간2019.10.07 11:37:05
  • 최종수정2019.10.07 12:32:52
ⓒ 세종시소방본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한밤 세종 신도시 아파트단지 등에 나타난 멧돼지 4마리 중 새끼 2마리는 차에 치어 죽고, 어미 2마리는 사람에게 사살됐다.

7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밤 11시 42분께 "소담동 새샘마을 아파트 5단지 앞에서 멧돼지를 발견했다"라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 세종시소방본부
이에 소방대원들이 출동, 5단지 지하주차장과 인근 6단지에서 어미 1마리씩을 그물망으로 붙잡은 뒤 사살했다.

이어 추가 수색을 한 결과 인근 지하차도에서 로드킬(Road Kill·차에 치여 죽음) 상태의 새끼 2마리를 발견했다.
ⓒ 세종시소방본부
소방본부는 "2시간여 동안 현장에서 활동한 결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2월 입주가 시작된 5단지는 760가구,같은 해 10월부터 입주가 진행된 6단지는 1천522가구로 구성돼 있다. 멧돼지들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800m 떨어진 인근 괴화산(해발 201m)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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