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공무원 현장견문보고제 성공

168건 중 151건 처리 완료

  • 웹출고시간2019.10.07 11:23:35
  • 최종수정2019.10.07 11:23:3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추진해온 현장견문보고제가 정착단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현장견문보고제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사업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현장견문보고제'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각종 민원 발생 우려가 큰 현장을 공무원이 먼저 발견해 조치하는 것으로, 부서별 구역 담당제로 운영된다.

부서별 담당 구역은 시내권과 외곽지역으로 구분해 공무원이 출퇴근 또는 출장 시 발견한 사항을 해당부서에 알리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살핀 결과 모두 168건의 문제를 사전에 발견해 151건을 처리했다.

주요처리내용은 △각종 안내판 문구(어려운 용어, 번역오류, 낡거나 훼손된 것)정비 △신호등 오작동과 교통표지판, 차선 도색 등 도로 시설물 고장 및 파손 정비 △주요도로 및 인도 침하, 싱크홀 노면 파손 정비 △장기 무단 방치 불법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 회수 등이다.

미처리 된 17건은 상급기관 이관 조치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견문보고제가 자리를 잡아가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