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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 소통·화합으로 기술혁명시대 준비

한국여성경제인협, 청주서 '여성CEO 경영연수'
박영선 중기부 장관 "포용리더십, 세상 이끄는 힘"
정윤숙 회장 "디지털 융합시대, 기업 미래 대비해야"

  • 웹출고시간2019.10.06 15:13:54
  • 최종수정2019.10.06 15:44:46

'2019년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가 지난 4~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정윤숙 여경협 회장, 박영선 중기부 장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여성경제인이 소통·화합을 통한 기술혁명시대 준비 의지를 다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4~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19년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업 혁신을 위해 여성경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 충북도 및 청주시 후원으로 '소통과 연결, 여성 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850여 명의 여성경제인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AI시대, 중소기업과 연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장관은 "지금은 4차 산업혁명, AI시대로 감성적 공감능력을 갖춘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머니 같은 포용력 있는 리더십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역사 다시보기'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전국 여성경제인을 대상으로 하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투자설명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투자유치 상담부스 △여성기업 애로상담 데스크 △여움 인증제품 전시 △일자리플랫폼 운영 △여성 기업 제품 전시도 마련됐다.

지난 5일은 역사의 숨결이 깃든 청남대 탐방을 통해 대통령 리더십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과 힐링의 시간으로 미니체육회도 진행됐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성기업간 소통과 연결을 공고히 해 디지털 융합시대 여성기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경영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기술혁명 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기업인이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경제인의 위상과 역량을 높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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