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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생명의 전화, 생명사랑 걷기대회

시민 600여명 참가, 자살예방·생명사랑 홍보캠페인 펼쳐

  • 웹출고시간2019.10.06 13:02:34
  • 최종수정2019.10.06 13:02:3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생명의 전화는 5일 인간존중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생명사랑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명의 가치를 담은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우준구 자살예방센터 소장의 걷기대회 취지 설명, 학생대표의 생명사랑 10대 선언문 낭독,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충주시청을 출발해 칠금동을 지나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이르기까지 약 3.5㎞를 걸으며 자살예방·생명사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태관 이사장은 "요즘 미래세대 주역이 될 10~20대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한 번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미래의 꿈을 펼쳐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충주생명의 전화는 올해로 개통 36주년을 맞는 충북도 내 유일의 전화상담 센터로 24시간 365일 자살예방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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