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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관내 75세 이상 운전자 대상 자가진단 등 실시

  • 웹출고시간2019.10.06 15:30:15
  • 최종수정2019.10.06 15:30:15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최근 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운전에 필요한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을 스스로 진단하는 인지능력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자가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안전운전요령, MMSE-DS(간이치매검사) 등의 교육을 이어갔다.

이 교육은 충북 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이 청주와 충주, 단 2곳에 불과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고령운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통안전 교육의 실효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잦아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의 감소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2019년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적성검사를 매 3년마다 받아야 하며 운전면허를 취득 또는 갱신 시 인지능력 자가진단이 포함된 2시간의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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