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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춘캠프 '더 힐링'참가자 모집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감성 힐링 캠프, '삶을 선택하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 웹출고시간2019.10.06 15:18:11
  • 최종수정2019.10.06 15:18:11

더 힐링 포스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미혼의 청춘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건강하고 옥천 더 좋은 청춘캠프 '더 힐링(The Healing)'행사를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감성 힐링 캠프', '삶을 선택하라' 등 세부 테마를 정하여 진행된다.

참여자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주제별 자유토크, 자연 속 산책을 즐기며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춘캠프의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지역을 잘 알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지역 바로알기',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팁을 전해주는'결혼문화 강연', 가을밤 통키타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버스킹 팀 '목요커'의 감성 힐링캠프를 꼽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옥천군에 주소 또는 직장(농업인 포함)을 둔 만 27~만 39세(1992~1980년생) 인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직증명서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ksm78@korea.kr) 또는 공문(직장신청 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청년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장령산자연휴양림의 단풍이 가장 예쁠 시월의 마지막 날, 가을 단풍만큼이나 예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직장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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