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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 오는 11일 열려

  • 웹출고시간2019.10.06 13:51:30
  • 최종수정2019.10.06 13:51:3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5만2천여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알찬 무대를 준비해 다시 한 번 찾아온다.

군은 지명 탄생일(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0월 15일을 군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옥천군민의 날은 오는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지역사회의 주인인 군민과 출향인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고, 깊어가는 가을 낭만 속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 풍성한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후 5시 30분에는 지수민(댄스), 줌바(청성 블루앤블루), 발레용팝(하스 어린이발레단), 자이브(이원 멋진인생), 가요난타(군서 가요난타), 밴드공연(슈퍼스타 밴드) 등 주민참여 공연으로 성대한 기념식의 시작을 알린다.

대망의 기념식은 많은 군민의 축하를 받으며 오후 7시부터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과 향토를 빛낸 별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질 축하공연 무대에는 박성현, 진이, 오갑식 등 지역가수와 함께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12일에는 올해 44회를 끝으로 역사 속에 남겨지는 옥천군민체육대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육상, 투호, 럭비공 차고 돌아오기 등 9개 종목의 읍면 대항전 경기를 진행하며, 약 6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10∼13일까지 열리는 44회 중봉충렬제에서는 문화교실 회원전과 중봉 조헌 학술세미나, 추모제향 등이 열려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한다.

12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엑시트'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군은 기념행사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방지와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행사장 내외에 소독 발판을 설치하고 출입차량을 분무소독 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군민의 단합된 힘이며, 전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군민의 단합된 힘을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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