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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전시관' 건축설계 당선작 선정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디자인·배치계획 등 높이 평가

  • 웹출고시간2019.10.03 16:03:21
  • 최종수정2019.10.03 16:03:21

'충북 청주전시관' 건축설계 당선작 조감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당선작은 △충북의 자연 △청주의 로고 △오송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 아이콘을 씨앗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비정형 부지에 최적화된 곡선형 입면과 중앙광장으로 열린 다방향 정면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규모의 행사와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전시와 회의가 명확하게 분리된 층별 시설구성으로 이용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장래 전시장 확장 및 시설의 연계 등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당선작은 디자인, 배치계획, 공간계획, 환경·설비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충북 청주전시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궁평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천698억 원이 투입되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및 시공자 선정을 거쳐 오는 2020년 하반기에 착공, 2023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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