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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정미소 정광용 대표 '사랑의 햅쌀' 기탁

햅쌀 10㎏ 60포(210만원 상당)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 지원

  • 웹출고시간2019.10.03 13:14:07
  • 최종수정2019.10.03 13:14:07

노은정미소 정광용(우측) 대표가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에 햅쌀을 지원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노은정미소 정광용 대표는 3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37가구와 경로당 23곳을 대상으로 햅쌀 10㎏ 60포(21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날 기탁한 햅쌀은 추청으로 윤기와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시중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궂은일을 도맡아 온 정 대표는 부친으로부터 이어받은 정미소를 운영하면서, 수년 전 부터 매해 첫 방아를 찧은 햅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왔다.

정 대표는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요즘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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