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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3 13:13:42
  • 최종수정2019.10.03 13:13:4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사)충북경제포럼과 충북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순회 경제좌담회가 박승환 옥천부군수를 비롯한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옥천의 명가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는 지역 경제단체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과 경제단체간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사)충북경제포럼의 옥천군 장학회(200만원) 장학금 전달식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옥천군 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신철영 충북 청주경실련 공동대표와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의 사례 발표 및 토론회로 진행됐다.

박 부군수는 "좌담회에서 거론된 문제들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내용은 충청북도와 옥천군에서 즉시 개선하거나 정책에 반영하고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충북경제포럼과 경실련에서 건의해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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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