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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북상에 충주 축제 축소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 개막식 취소, 4~6일까지 진행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은 6일로 변경 개최

  • 웹출고시간2019.10.01 13:23:46
  • 최종수정2019.10.01 13:23:46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를 일부 축소했다.

또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 일정도 변경해 진행한다.

시는 당초 3~6일까지 4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3일 개막 행사를 전면 취소해 4~6일까지 3일로 축소해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 3일 소태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도 6일로 일정을 변경해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행사를 부득이 축소 및 날짜를 변경해 개최하게 됐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행사가 축소된 만큼 더 알차게 준비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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