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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01 17:28:20
  • 최종수정2019.10.01 17:28:2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군 수한면 성리 마을회는 1일 보은~성리 간 농어촌버스 개통을 기념하는 마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성리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서로 어우러져 즐거움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졌으며 정상혁 보은군수, 이상국 ㈜신흥운수 대표, 김영길 수한면장 등 내빈들이 시승행사를 갖고 버스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전상식 성리 이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큰길까지 한참을 걸어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버스노선개통으로 마을회관에서 행정복지센터나 장에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교통 환경이 매우 좋아질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은~성리 간 버스노선은 1일 왕복3회 '보은~수한면행정복지센터~발산~성리'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성리·발산리 총 145세대 정도가 교통편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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