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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충북지역본부·국립발레단, 2일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청주예술의전당서 돈키호테·탱고·파키타 갈라쇼

  • 웹출고시간2019.09.30 16:35:18
  • 최종수정2019.09.30 16:35:18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만추의 계절을 맞아 고품격 발레공연이 청주지역 주민을 찾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국립발레단과 함께 '찾아가는 발레이야기(사진)'란 주제로 발레 공연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돈키호테', '탱고', '파키타' 등 다양한 유명작품을 하이라이트 갈라 쇼 형태로 제작해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번 공연은 평소 발레 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발레단원은 직접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발레교실도 연다.

오는 7일 10시 청주시 북이초등학교와 음성군 평곡초등학교를 차례로 찾아가 한글날을 앞두고 발레의 꿈을 심어준다.

이종환 LX 충북지역본부장은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의 역량을 발휘해 문화소외계층을 상대로 펼치는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활동"이라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격조 높은 발레를 보며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와 국립발레단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격차 해소와 국민행복을 위해 전국 58개 지역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발레공연 등을 무료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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