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안녕 충북·나눔마을 만들기 사업'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9.30 17:46:20
  • 최종수정2019.09.30 17:46:2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나눔과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안녕 충북·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 용산면 신항1리를 선정하고 9월 19일부터 2주간 진행해 30일 최종 마무리 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사업비와 군비를 지원 받아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해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 조성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집수리 및 벽화사업을 시작으로, 마을꽃길조성, 칼갈이, 이동빨래방, 이미용봉사, 이혈봉사, 다리·손 마사지, 틀니·안경세척, 전기물리치료 등 다양한 활동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나눔마을 사업에서는 지역노인들의 안심 귀가길을 위한 태양광 벽부등을 15가구에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참여 봉사단체는 영동경찰서, 영동준법지원센터, 가스안전기술공사, 감나무 봉사단, 담이랑가족봉사단, 어울회 봉사단, 어울림 봉사단, 영미회, 보현회, 다사랑봉사단, 참가정봉사단, 고운손봉사단, 우클하모니, 신항1리 부녀회 및 풍물단 등으로 150여명의 대규모 봉사단이 2주간 투입돼 정성을 들였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30일 마을주민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마을주민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판식이 끝난 후 자원봉사 참여자와 마을 주민들이 다함께 모인 자리에서 풍물놀이와 문화공연으로 마무리 했다.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마을주민, 유관기관, 기업이 다함께 협력한 특별한 행복나눔 활동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 회복과 자원봉사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