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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청정충북축산' 지키기 혼신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방역 대책회의
"가용자원 총동원·비상근무 철저"

  • 웹출고시간2019.09.29 14:34:13
  • 최종수정2019.09.29 14:34:13

김교선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이 지난 27일 축산관계자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농협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맞서 '청정충북축산'을 지키기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축산관계자와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인접한 경기지역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다시금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청정충북축산을 지키기 위한 총력지원 태세를 살폈다.

충북농협은 시·군 등 행정기관과 공조해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43대의 방역차량을 풀가동, 양돈농가에 주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역학농장, 밀집사육지역은 주말에도 매일 지속적으로 소독작업과 함께 생석회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또 17개 시·군거점소독시설소와 135개 통제초소에 대해 인력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에 자가 소독활동을 적극 홍보해 외부차량 출입통제와 축산농가 모임·행사를 자제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교선 충북농협 경제사업 부본부장은 "축산농가의 사활이 걸린 만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방역에 부족함이 없도록 살피고, 재해대책상황실 및 비상근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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