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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9 15:01:36
  • 최종수정2019.09.29 15:01:36

청주 성화동에 입주한 LH, 한전, 농협 충북본부 임직원이 지난 24~26일 청주산남2-2단지 영구임대주택에서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H 충북본부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성화동에 둥지를 튼 3개 기관이 지역 주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또 한 번 힘을 합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지난 24~26일 3일에 걸쳐 공동으로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3개 기관은 지난 4월 말 한전 충북본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4월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산남 2-2단지 장기거주 세대에서 이뤄졌다.

3개 기관 직원들은 3일간 도배, 장판, 샷시교체, 도장 등 내부 시설물 교체·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또 거주자에게 기관별로 쌀과 라면, 고춧가루 등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성화동 일원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각 기관별 특성에 걸맞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공동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보은 양파농가 일손돕기(농협), 임대아파트 거주 취약계층 지원(LH) 활동을 한 바 있다. 한전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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