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쾌거

'5년 연속 선정'으로 충북도내 최고 성과

  • 웹출고시간2019.09.29 13:14:16
  • 최종수정2019.09.29 13:14:16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건물 외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3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응모해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장평가, 사업추진 타당성여부를 심사 받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되는 충북도 내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개 이상의 에너지원을 융합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복지시설, 기업체, 농촌마을의 전기료와 에너지사용비용을 20~30%를 경감시킨다.

시는 국비, 도비 등 35억 원을 확보해 봉양읍, 금성면, 흑석동 등 일원에 태양광 227개소, 태양열 3개소, 지열 18개소, 연료전지 1개소 등 24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30%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계속 확대하여 친환경 자연치유도시 제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소나무 8만여 그루의 환경개선효과와 550TOE 상당의 화석에너지 대체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