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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난치병 학생돕기 일일찻집 운영

지역 내 어렵거나 희귀·난치병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 전달

  • 웹출고시간2019.09.29 13:10:51
  • 최종수정2019.09.29 13:10:51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가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학생 돕기 및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7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의 후원으로 '제천지역 학생 돕기 및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 행사는 제천시 학부모연합회에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과 희귀난치병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인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관내 학부모, 주민들 1천500명 이상이 참가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학부모연합회는 일일찻집에 앞서 뜻 있는 학부모회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에 발품을 팔아가며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왔으며 이에 공감하는 지역사회의 협조를 얻어 이날 행사를 치렀다.

이날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모금된 수입금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 내 학생들과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후원될 예정이다.

조은주 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선뜻 돕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과 좋은 일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부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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