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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에서 9개월만에 또 불…인명피해는 없어

나성동 건설현장서 오전 9시 3분께 발생, 31분만에 진화

  • 웹출고시간2019.09.28 14:26:29
  • 최종수정2019.09.29 14:39:57

세종 아파트 건설 공사장서 불

28일 오전 9시 3분께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빨간색 동그라미 부분), 119 소방대에 의해 31분만인 9시 34분께 완전히 꺼졌다.

ⓒ 충북일보 독자 최지원 씨(세종시 도담동)
[충북일보 최준호 기자]28일(토) 오전 9시 3분께 세종시 나성동(신도시 2-4생활권)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19 소방대에 의해 31분만인 9시 34분께 완전히 꺼졌다.

세종시소방본부는 "건물 상층부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난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곧 바로 출동한 결과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모두 8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오는 2021년 6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9일 오전 6시 54분께에는 입주가 이뤄진 인근 새롬동(2-2생활권)의 2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으나, 화장실 일부가 타면서 34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입주자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이에 앞서 같은 해 6월 26일에는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또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아파트 입주가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정도 늦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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