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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7 16:34:33
  • 최종수정2019.09.27 16:34:4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잇몸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잇몸 마사지 교실은 이달 30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개인별 8회 일정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된다.

잇몸의 기능이 약해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잇몸 마사지를 실시해 잇몸조직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줘 어르신들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잇몸 퇴축이나 염증을 예방하고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잇몸 및 구강점막 마사지, 마사지후 타액 분비량 측정, 치주깊이 측정 등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잇몸 마사지는 잇몸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틀니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구강연조직을 자극해 타액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노년기 구강건조증을 완화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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