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강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축산관련 행사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 웹출고시간2019.09.26 13:54:46
  • 최종수정2019.09.26 13:54:4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경기도에서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을 위해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축산차량 상시 소독을 위해 사리면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축사 진입로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공수의, 전담공무원으로 공동방제단을 꾸려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종식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축산관련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부득이할 경우 행사 규모를 축소하거나 행사장 내 신발소독조를 설치한 후 개최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 주변도로 소독과 함께 축산인은 행사장 출입을 금지하는 등 예방대책을 세워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인접지역으로 돼지열병이 확산될 경우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차영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을 위해 완벽한 방역대책을 세워 선제적 예방에 나서 달라"며"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통제 및 농장소독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주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지난 21일 이차영 군수가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방역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괴산군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