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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의 해답 심리학에서 찾는다

단양소백산중 수채화사랑,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 공유

  • 웹출고시간2019.09.26 13:19:28
  • 최종수정2019.09.26 13:19:28

단양소백산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수채화사랑'이 교사들과 함께 '학생상담과 생활지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소백산중학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소백산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수채화사랑'이 지난 25일 '학생상담과 생활지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상담심리치료학을 전공한 이재연 강사를 초빙해 '학생상담 심리학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습과 스트레스, 학생상담의 개념, 상담과 학생의 이해, 자기효능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상담 및 토의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목표를 실제로 성취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말대로 학생상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석한 박미연 신규교사는 "학생들에게 '넌 유혹에 잘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라는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자제력을 강해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더욱 신뢰하고 지지해주는 언어를 자주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수채화사랑은 교원의 공동연구와 실천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교사가 동참해 수업 및 생활지도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는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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