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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국악과 와인의 독특한 만남, 손님 맞을 채비 '이상무'

깊어가는 가을, 낭만·행복 가득한 축제 만들기 총력

  • 웹출고시간2019.09.26 11:22:55
  • 최종수정2019.09.26 11:22:5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를 알리기 위한 배너기들을 매다는 등 준비가 한창이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10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앞두고 준비로 분주하다.

이들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영동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전국적으로 이름난 문화 축제다.

축제를 주관하는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군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한아름 안겨주기 위해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영동의 명품 특산물과 지역의 문화적 요소 특색을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지역축제인 2019 영동포도축제가 짜릿한 성공가도를 달렸기에, 그 긍정의 에너지를 이번 축제까지 그대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영동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 등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20일에는 영동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비상연락망 구축체계, 안전사고 발생 대응 계획 등의 면밀한 검토로 축제장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오는 10월 2일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소방서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차량과 보행자의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23~27일까지 축제장 주변 가로등에 대한 일제 점검과 유지보수를 실시하며, 축제 주무대인 하상주차장 주변 도로변에 대한 노면정비와 제초작업이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군은 영동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외식업소 등 관련업소 친절 교육과 자원봉사자 운영 등 각 부서별 분담업무를 완벽히 수행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축제 직전에 개최되는 충북도 생활체육대회, 영동 난계국악 배드민턴대회, 각종 직거래장터에서 전국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SNS 홍보단 활용, 인터넷정보검색 대회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민·관이 힘을 모아 영동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알리며,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된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군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축제를 준비중이다."며 "축제 종합계획을 토대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는 오는 10월 3~6일까지 4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특별한 감동의 무대로 꾸면질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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