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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토론회

26일 '지역이 문화다, 생활문화와 지역화' 주제

  • 웹출고시간2019.09.25 15:49:47
  • 최종수정2019.09.25 15:49:47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생활문화의 장르적 접근을 넘어 사회 전반의 문화적 삶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 충북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이 문화다, 생활문화와 지역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문화의 정책적 영역을 다양하게 도출하기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영역간 협업과 통합적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됐던 두 차례의 전문가 콜로키움에서 도출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안(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 이슈는 이날 토론회서 공유된다.

이후 진흥원 이사장인 지금종 지역문화네트워크 대표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 내용은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의 '지금 다시 짚어보는 생활문화의 개념', 심경아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의 '지역 현장의 생활문화정책 추진현황 및 이슈', 김재순 시민교육본부 본부장 직무대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협력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 생활문화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활동가·전문가, 생활문화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는 지역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s://forms.gle/cdgGcyRTM7Q7vncv7)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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