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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방문차량 역학농장 이동제한

  • 웹출고시간2019.09.25 13:27:06
  • 최종수정2019.09.25 13:27:06

진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군내 31개 돼지 축사농장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농장방문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 양돈농장에 방문했던 사료차량이 진천군 양돈농가 1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사료차량은 지난 15일 돼지열병 발생 농장을 방문한 후 21일 군내 A농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군은 내달 12일까지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이 농장은 현재까지는 돼지열병과 관련된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해당농장을 포함한 군내 31개 돼지 축사농장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농장방문차량에 대해 소독실시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내달초에 열리는 40회 생거진천문화축제의 부대행사인 축산물 전시와 판매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차량의 소독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양돈관계자 모임도 돼지열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때까지는 자발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진천군 돼지사육 농가는 61호로 13만614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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