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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뇌졸중환자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운영

본인부담금 1만원으로 1년간 서비스 이용 가능

  • 웹출고시간2019.09.25 11:19:46
  • 최종수정2019.09.25 11:19:46

충주시가 맞춤형 재활치료를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4대 중증질환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시민 중 만 40세 이상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재활학 관련 졸업생과 국가자격증(건강운동관리사) 등을 취득한 전문인력이 뇌혈관질환 재활분야 근무경력을 살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활치료사는 상담과 생활체력 검사를 통해 개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이용자들은 분기별로 환부 ROM(Range Of Motion, 관절가동범위) 측정과 검사 결과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재설계한다.

이용자는 월 1만 원으로 12개월 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뇌졸중환자들이 신체적 건강을 되찾도록 돕고 스트레스 및 환부 통증 관리로 심리적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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