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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버섯축제' 오는 28∼29일 개최

청천푸른내시장…버섯관광특화시장으로 도약 기대

  • 웹출고시간2019.09.25 09:52:21
  • 최종수정2019.09.25 09:52:21

지난해 괴산 청천버섯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청천면에서 '2019년 청천버섯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천면 소재 버섯랜드 광장 및 청천푸른내시장 일원에서 '2019년 청천버섯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오는 28일 버섯랜드 개장식을 시작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황금버섯을 찾아라 보물찾기 △버섯활쏘기 △버섯요리 만들기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버섯전시·판매 △지역농산물 판매 △시장먹거리 판매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축제 둘째 날인 29일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대회와 총 1천만 원의 경품이 걸린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해구 청천푸른내상인회장은 "올해 청천버섯축제는 버섯랜드 개장에 맞춰 열린다"며 "청천푸른내시장이 버섯랜드와 함께 버섯 유통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버섯랜드는 버섯유통센터, 버섯전시관, 버섯광장 등을 두루 갖춘 곳으로 괴산군이 107억 원을 들여 청천리 일원에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 버섯랜드를 국내 버섯산업의 거점단지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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