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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5 09:51:21
  • 최종수정2019.09.25 10:20:15

일본에서 보은 대추를 재료로한 약선요리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대추 활용 약선요리 경연대회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로, 일본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보은군이 일본 현지인에게 대추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처음 개최한 행사다.

군이 후원하고 조선옥 요리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4팀이 참여해 즉석에서 대추를 이용한 요리의 조리과정과 상차림을 선보였다.

심사는 음식의 맛과 영양의 조화는 물론 독창적인 아이디어, 개인청결 상태를 기준으로 대중성, 상품성 부분에서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중점 평가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대추의 뛰어난 맛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와는 차별화된 명품 보은대추만의 장점"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대추를 해외에 알리고 현지에서 대중화시켜 해외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옥 원장은 일본 NHK방송에서 "떡선생으로 소개돼 일본에서 유명한 요리장인이다. 요리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오는 10월 보은대추축제에도 초청돼 보은대추를 홍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는 현지 소식지와 SNS를 통해 전파해 보은대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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