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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비내길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

명품 비내길 걷기, 건강한 삶을 위한 치유한마당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

  • 웹출고시간2019.09.25 09:54:56
  • 최종수정2019.09.25 11:07:55

앙성탄산온천축제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탄산온천의 고장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2019 비내길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앙성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4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명품 비내길 걷기대회, 건강한 삶을 위한 치유 한마당, 앙성마라톤 대회,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진다.

개막식 행사에는 MBC라디오 공개방송과 콘서트가 열려 정수라, 박주희, 진해성, 요요미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또 명품 비내길 걷기행사와 앙성마라톤 대회가 가을의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비내길에서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들과 카라반 캠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탄산온천의 우수한 수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족욕체험, 가족참여형 체험행사인 에코봇체험, 종합공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앙성온천은 지하 700m 깊이의 땅 속에서 용출되는 약알칼리성 탄산온천수로 소화불량, 요통, 어깨 결림, 변비에 특효가 있으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피로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탄산온천을 즐기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이어지는 비내길에서 가을을 느끼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한강변을 따라 10㎞ 길이로 펼쳐지는 비내길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아름다운 길이다.

가을이면 물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최고의 풍경으로 연인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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