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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찰합동 불법투기 근절 100일 작전 돌입

불법투기감시단, 충주경찰서 직원 등 불법투기 감시 가능인력 전원투입

  • 웹출고시간2019.09.24 17:52:34
  • 최종수정2019.09.24 17:52:3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투기 근절 100일 작전'에 들어간다.

시는 2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투기 감시단 및 시 직원, 충주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 직원 등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투기 근절 100일 작전'에 돌입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시와 경찰서는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가능한 인력을 적극 투입해 한층 정밀한 사각지대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100일간 단 한 건의 불법투기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기업형 불법투기 종합근절대책인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 시민 결의대회 △신고자 포상금 지급 △불법투기감시요원 및 감시지원단 배치 등 다양한 선진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337개 자연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불법투기를 감시, 적발하는 '우리마을지킴이'를 구성해 촘촘한 감시망을 만들어 온 결과, 지난 7일에는 충주시 동량면에서 지킴이의 현장 신고를 통해 불법투기자 8명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전 시민 홍보는 물론 우리마을지킴이와 연계한 불법투기 근절 집중단속을 펼쳐 불법투기자가 한 발짝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촘촘한 감시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0일 작전 성공이 앞으로도 불법투기 없는 청정한 충주의 기반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불법투기 근절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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