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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면접정장 무료 대여'

10월부터 이용가능,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9.09.24 11:07:14
  • 최종수정2019.09.24 11:07:14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10월부터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을 추진한다.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월 2회 연 10회 범위 내에서 정장을 비롯한 구두, 벨트 등의 정장관련 아이템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열린옷장과 청년 취업면접 정장무료대여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열린옷장은 정장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주고, 그 수익금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환원하는 비영리단체다.

특히 2천600여 벌의 다양한 정장과 1만여 점의 정장관련아이템 보유한 전문 의류대여기관이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면접접수증 등 취업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쿠폰을 발급받은 면접정장 대여 신청자는 정장대여 예약사이트에 쿠폰정보를 입력하고 방문 또는 택배수령의 방법으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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