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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23 21:08:18
  • 최종수정2019.09.23 21:08:18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청주시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기 우리마을 복지학교' 개강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우리마을 복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우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복지학교 수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주민의 복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민조직의 역할과 회의 진행, 조직관리 등으로 구성된 이론과정과 조별실습으로 나뉜다.

조별실습은 5개조 6명씩 팀을 이뤄 지도교수 및 조별 관리자와 함께 마을 의제 발굴, 자원 탐색, 주민소통 실습 등 실무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통과 관계 형성에 있다"며 "이런 과정을 배워갈 수 있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준환 위원장은 "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을 위한 건강한 복지마을을 만들기 위해선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생들이 중심이 돼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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