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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는 일본인 관광객 늘었다

김수민 의원, 국내 관광지 추가 개발 등 주문

  • 웹출고시간2019.09.23 17:14:25
  • 최종수정2019.09.23 17:14:25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한일관계 악화에도 한국을 찾은 일본인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 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 통계'를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으로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32만9천652명으로 지난해 8월 31만5천25명보다 4.6% 증가했다.

1~8월 누적 일본 관광객은 225만8천1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5만1천713명보다 22% 증가했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차지한 국가는 중국(57만8천112명)으로 지난해 8월 47만8천140명보다 20.9% 늘었다.

중국 다음으로는 대만(10만9천271명), 미국(8만6천586명) 홍콩(6만5천958명) 순으로 방문이 많았다.

김 의원은 "일본과의 대립국면에서도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여기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 다각화와 국내 관광지 추가 개발 등 활성화 대책을 통해서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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