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장연 '추점지구' 대상 경계결정위원회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결정통지서 송부
올해 안에 등기촉탁 등 사업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9.23 13:13:28
  • 최종수정2019.09.23 13:13:2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장연면 '추점지구'내 토지경계를 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장연면 추점리 173-2번지 일원 522필지(73만8천976㎡)에 대한 필지별 토지경계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토지경계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송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군 민원지적과(043-830-3568)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할 예정이다.

이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촉탁을 추진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토지의 정형화와 맹지 해소 등 주민 불편사항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조민식 청주지방법원 판사를 비롯해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장연면 추점지구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