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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명당 담당 주민수 지역별 차 커

청주-단양 간 5배 차이 나

  • 웹출고시간2019.09.22 15:13:17
  • 최종수정2019.09.22 15:13:17

2018년 12월 기준 시군별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1인당 주민 수

ⓒ 김민기 의원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단양군과 청주시와의 격차는 무려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행정안전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용인 을)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별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1명당 주민 수'를 보면 전국적으로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평균 주민 수는 159명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236.27명)였고 가장 적은 곳은 강원(82.24명)이었다.

충북은 158만8천974명을 1만3천947명이 담당하고 있었다. 1명당 평균 113.93명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도내에서 시군별 차이는 컸다.

청주시는 공무원 1명이 276.05명을 담당하는 반면 단양군은 51.15명, 보은군은 55.08명, 괴산군은 59.05명에 그쳤다.

김 의원은 "지자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적정 공무원 수에 대한 정책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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