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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취학 전 아동 무료안과 정밀검진

정밀검진이 필요한 80여명 아동 대상
오는 25일 안과 전문의 협조 얻어

  • 웹출고시간2019.09.22 13:31:37
  • 최종수정2019.09.22 13:31:37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무료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자가시력검진 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한 아동 80여 명이다.

군은 지난 5월 눈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1차 자가 시력검진을 실시했다.

지역 내 64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 2~3세 1천500여 명의 가정에 시력검진표를 배포해 자가측정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아동 80여명이 오는 25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이날 정밀검사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안과 전문의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 요원들의 협조을 받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등이다.

검진 시 조절마비 검사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는 약물 점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눈 질환은 조기 발견이 중요해 올해 시력검진 대상이 만2∼3세로 낮아졌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시력 발달 및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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