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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총력'

거점소독소 설치와 공동방제단 투입
아프리카돼지열병 종식될 때 운영

  • 웹출고시간2019.09.22 12:40:14
  • 최종수정2019.09.22 12:40:14

지난 21일 이차영 군수가 사리면에 설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해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축산차량 상시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소를 사리면(1개소)에 설치하고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공수의 및 전담공무원 등 30여 명의 예찰요원이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내 전체 양돈농가에 공동방제단(3개단)을 투입해 매일 축사 주변과 진입로 등을 꼼꼼히 소독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은 △상황총괄반 △이동통제 소독지원반 △살처분 지원반 △홍보·통신·예산·인력 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종식될 때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7일부터 48시간 동안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군은 현재 53곳의 양돈농가에서 9만7천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21일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해 달라며"며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통제 및 농장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토록 주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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