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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에서 도민 화합의 장 개최

  • 웹출고시간2019.09.22 12:50:12
  • 최종수정2019.09.22 12:50:1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에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양일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남부3군에서 29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됐으며, 영동에서는 영동군민정구장에서 소프트테니스 대회, 영동체육관에서 체조경기의 2개 종목이 열렸다.

약 300여명의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영동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스포츠열기로 더 활기차졌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경기였지만 참여 선수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쌓아온 기량을 맘껏 뽐냈다.

여기저기서 프로선수 못지 않은 탄성을 자아낼만한 멋진 장면들이 연출됐으며,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는 도민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군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경기안내소를 운영하며 세심하게 대회를 안내하고 경기장 전반의 이상유무를 살폈다.

또한, 20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역 최대 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집중 홍보해 방문객 유입에 열을 올렸다.

앞서 대회 개최전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도 대회장을 찾아 영동을 방문한 도민들을 환영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수단을 힘차게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들로 충북 도민들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영동군을 알리고 생활체육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남부3군 각 지역 경기장에서 치러진 충북도생활체육대회에 16개 종목, 262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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