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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충북도립대 온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주최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
25일오후 3시, 도립대 미래관 대회의실 '무료입장'

  • 웹출고시간2019.09.19 13:32:45
  • 최종수정2019.09.19 13:32:45

오는 25일 충북도립대에서 공연을 갖는 아카펠아 그룹 메이트리.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가 충북도립대학교를 찾는다.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3시께 대학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이 열린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하는 'The-K 찾아가는 행복나들이' 공연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을 위한 연중 순회형 행복서비스로,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무료로 지원된다.

2000년 결성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Real Group)'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주목받은 그룹으로, 국내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세계 2위, 2014년 세계합창올림픽 World Choir Games 팝 부문에서 금메달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으로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채널A 보컬플레이,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룹별 아카펠라 체험 프로그램과 메이트리 Q&A 시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이 충북도립대학교, 그리고 옥천에 찾아오는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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