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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기업' 마쓰구 골프 "일본 불매운동 계속돼야"

'일본 브랜드 오인' 해프닝
김탁수 대표 "일본 무관… 사회활동·품질력으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9.09.18 17:21:01
  • 최종수정2019.09.18 17:21:01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 토종 기업' 마쓰구 골프가 최근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한 해프닝을 겪었다.

'마쓰구 골프'라는 이름으로 인해 일본 브랜드로 오인되는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최근 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마쓰구 고반발 드라이버'에 한창 애정을 드러내고 있던 시기에 발생한 오해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마쓰구 드라이버는 '골프산업대상', '브랜드 대상', '전시리즈 완판' 등의 기록으로 품질성과 매력이 인정된 바 있다. 게다가 '합리적 럭셔리' 이미지를 갖고 있었기에 골프 마니아들의 아쉬움이 더 컸던 상황이다.

김탁수 마쓰구 골프 대표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이러한 관심이 오히려 반가웠다"고 평했다.

김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인 'NO JAPAN'에 '마쓰구 골프'가 금세 떠오를 만큼 제품력과 브랜드를 인정받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쓰구 골프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를 생산하겠다는 일념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기술력을 배워 적용한 것일 뿐, 일본과는 무관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마쓰구 골프는 소유권 자체를 한국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토종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선 골프 대회를 열어 청각장애인에게 수술비 지원 등의 사회활동에 대한 훈훈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김 대표는 "마쓰구 골프가 이번 해프닝을 통해 대중들에게 브랜드를 더 알리게 돼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사회 활동과 훌륭한 품질력으로 골프 마니아들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쓰구 골프가 꾸준히 최고의 드라이버를 위해 매진하는 것처럼 'NO JAPAN' 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돼야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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