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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에 5가지 '문화재 활용사업'

올해보다 사업 3건, 예산 3배 이상 늘어

  • 웹출고시간2019.09.18 17:10:15
  • 최종수정2019.09.18 17:10:15

세종시가 내년에 문화재청 예산 약 2억 원을 지원받아 시내 4개 문화재에서 5가지 '문화재 활용사업'을 벌인다. 사진은 지난해 연기향교에서 열린 음악회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문화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문화재 활용사업'에서 세종시는 4개 문화재에서 모두 5가지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1억 9천700만 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해당 문화재(사업)는 △연기향교(음악회와 화전놀이) △전의향교(한식아카데미) △김종서장군묘역(증강현실 게임,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세종 홍판서댁(고택음식 체험)이다.

홍판서댁은 부강면에 있는 '유계화 가옥'을 일컫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에 시비 2억 9천550만 원을 보탠 총 4억9천250만 원으로 시민들을 위한 이들 사업을 벌인다.

올해는 연기향교의 '인문학 콘서트', 황룡사의 '템플스테이' 등 2가지 사업(총 사업비 1억1천만 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3가지 사업(총예산 3억8천250만 원)이 늘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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