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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준법지원센터, 단양지역에서 사회봉사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및 환경정화 활동 가져

  • 웹출고시간2019.09.18 12:00:21
  • 최종수정2019.09.18 12:00:2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단양군 주민복지실,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와 함께 지난17일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지적장애인세대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세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천준법지원센터 직원일동은 소외된 이웃돕기 일환으로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작업에 필요한 CCTV 설치비용 전액은 농협중앙회 단양군지부에서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지원했다.

이날 실시한 국민공모제 셉테드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은 J씨(56)는 "산골 오지에 집이 있고 여자라 무서웠는데 CCTV가 설치돼 안심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셉테드 사업은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다.

제천준법지원센터 박상민 소장은 "국민공모제 셉테드 사업을 지속적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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