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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콕의료기기박람회서 수출상담 1천804만 불·수출계약 488만 불 성과

  • 웹출고시간2019.09.16 17:06:26
  • 최종수정2019.09.16 17:06:26

충북지역 의료기기업체 관계자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방콕의료기기박람회에서 현지인들에게 제품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6일 충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방콕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도내 수출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 302건 1천804만불, 수출계약 488만 불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전시사 메쎄 뒤셀도르프 아시아(Messe Duesseldorf Asia)가 아시아 국가를 타깃으로 진행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의료기기 및 장비, 체외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830개 기업과 9천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계획단계부터 동남아 시장 개척이 가능한 제품과 기업군을 선정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통해 현지에서 수출상담과 계약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충북의 제품을 더 많이 진출시켜 수출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술개발, 해외인증 및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충북 의료기기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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