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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수·보강사업 본격 추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하천 범람 등 사전 방지

  • 웹출고시간2019.09.16 10:38:49
  • 최종수정2019.09.16 10:38:4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장마철 하천 범람이 잦았던 달천 사은지구에 대해 제방 보수·보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천 사은지구 제방 보수·보강사업'은 칠성면 외사리 수전교에서 괴산댐까지가 정비구간이다.

하천기본계획 상 계획홍수위 부족구간과 호안시설 노후·유실구간에 대해 정비한다.

군은 이달 말께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시설물 유실피해를 사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도 추가로 군비를 투입해 500여m의 제방과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하천 범람 등 하천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우기가 오기 전인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이번 사업에서 달천의 계획 홍수위에 대해 여유고를 확보하기로 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하천 범람 등으로 주택이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과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은 물론 하천경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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