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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6 10:44:07
  • 최종수정2019.09.16 10:44:07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굴절사다리차 조작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소방서는 16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굴절사다리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굴절사다리차의 다양한 활용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익혀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굴절사다리차 부서위치와 전개, 화재발생 시 회전반경, 바스켓 조작 및 비상시 수동조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영동소방서에 배치돼 있는 굴절사다리차는 작업높이 27m, 약 9층 높이까지 사다리 전개가 가능하며, 원격조정에 의한 무인 방수 및 성인 3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바스켓 용량을 갖추고 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관내 고층 아파트 건설이 증가됨에 따라 평소 주기적인 장비관리와 조작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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