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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농아인협회 제천시지부와 업무협약

청각·언어 장애인 고객 편의 제고 위해 상호협력

  • 웹출고시간2019.09.15 14:27:38
  • 최종수정2019.09.15 14:27:38

코레일 충북본부와 (사)충북 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가 농아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코레일 충북본부가 최근 (사)충북 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하나인 농아인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농아인들을 위한 철도 편의시설 합동점검과 직원 수어교육을 중점으로 필요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을 약속했다.

협약 자리에서 양 기관은 평소 철도 이용에 있어 어려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담소 후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코레일 김희덕 영업처장은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행하는 데 앞장서야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실질적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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