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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부군수, 관광지 조성현장 현지점검 나서

용암사, 향수호수길 현장 점검, 작업장 안전대책 등 당부

  • 웹출고시간2019.09.11 16:19:50
  • 최종수정2019.09.11 16:19:50

박승환(앞줄가운데) 옥천부군수 등이 관내 관광지조성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박승환 부군수는 관광지 조성현장 현지점검을 벌였다.

옥천군 관내 관광시설 조성현장 중 옥천읍 삼청리 용암사와 옥천읍 수북리와 안내면 장계리에 걸쳐 있는 향수호수길 두 곳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용암사는 마애여래입상 주변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이 사업은 마애여래입상뿐만 아니라 운무대를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용암사의 마애여래입상까지 진입로를 기존의 미끄러운 박석을 제거한 뒤 계단식으로 교체하고 난간을 설치했다.

이어 향수호수길 조성사업은 옥천읍 수북리에서 안내면 장계리까지 수변을 따라 산책로 조성(나무데크길 3.4㎞, 흙길 2㎞), 전망대, 쉼터 11개소, 안내표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산책하면서 자연속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박 부군수는 두 현장을 차례로 돌아보며 공정율, 근로자 안전대책, 추석 전 노임체불유무, 작업장 안전대책 유무 등을 확인하고 "감독공무원, 현장소장 등에게 일정에 차질 없이 공사가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공사를 마칠 때까지 작업 간 안전장구 착용, 현장 정리 등을 철저히 해 아무런 사고 없이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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