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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곤충산업 현장전문가 양성과정 열기가득

16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산업곤충학과, 사육현장 기술이전 교육실시

  • 웹출고시간2019.09.15 14:01:15
  • 최종수정2019.09.15 14:01:15

옥천군농업인대학 산업곤충학 교육생들이 전문가로부터 곤충사육기술을 교육받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군북면 비야대정로 간큰 굼벵이농장에서 '곤충사육 기술이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을 기반으로 진행한 기존교육과는 달리 실제 교육생들이 농장에서 직접 곤충을 사육하며 곤충의 발달과정을 학습 관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문강사인 김연광씨는 현재 옥천군산업곤충연구회장으로 흰점박이 꽃무지 사육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교육에서는 곤충사육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육을 위한 발효, 성충분리, 가수작업, 알받이, 도충, 건조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즉각 해결해 사육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용 교육인력팀장은 "곤충산업의 이론지식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의 이해를 높여 교육생들이 영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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