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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0 17:13:41
  • 최종수정2019.09.10 17:13:41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시내버스 요금이 21일부터 200원씩 인상된다.

충북도에서 지난 8월 22일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인상 폭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11일자로 요금변경을 고시했다.

요금 인상에 따라 성인은 1천300원(현금)에서 1천500원으로 오르고, 청주국제공항~오송역·세종고속시외터미널 구간 747·751(751-1) 급행버스 요금은 1천900원으로 책정됐다. 단 공영버스 요금은 당분간 현행대로 500원을 유지한다.

기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으로 구분하는 할인제도는 폐지되고, 어린이와 청소년 연령제로 구분해 할인율을 적용한다.

어린이(6~12세)는 50% 할인율을 적용 750원, 청소년(13~18세)은 20% 할인 1천200원을 받는다.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19세 이상 학생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청소년 요금을 적용한다.

종전과 같이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청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2014년 1월 인상 후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 주 52시간 근로제에 따른 추가 인력채용 등으로 5년 8개월 만에 오른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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