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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 준비 한창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군청 앞 유기농엑스포 광장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장

  • 웹출고시간2019.09.10 13:18:16
  • 최종수정2019.09.10 13:18:16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군은 괴산∼증평 간 34번국도 옥외 간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행사 홍보물을 부착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청주시내버스 30여 대와 청주택시 200여 대에도 유기농페스티벌을 알리는 홍보물을 붙이는 등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은 건강, 생태, 공정, 배려 등 유기농 4대 가치를 중심으로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부들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식행사(개·폐막식) △체험행사(유기농열차·민속놀이·나비체험) △학술대회 및 공연(CJB뮤직파워·지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매장과 유기농식당도 운영된다.

권구영 추진위원장은 "유기농이라는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이 유기농업군 괴산을 대표하는 성공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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